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기록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전부터 메모를 좋아하긴 했지만, 기록을 여기저기 분산시켜놓다 보니 한곳에 제대로 남아 있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기억에서도 사라지고 마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메모장을 한곳으로 모아보려고 했으나 그 역시 오래가지 못했네요.
그래서 블로그라는, 이제는 한물간(?) 듯한 느낌이 드는 형식에, 남들에게 얘기하듯이 남겨두려고 느즈막히 다시 시작하게 된겁니다. 남들에게 보여줄만큼 글솜씨는 없지만 쓰다보면 조금은 늘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여튼 기억하고 싶은, 기록하고 싶은 내용 모두를 다 적을 수 없으니 몇가지 주제만 적기로 나름 결정한건데 그 중 재테크는 빠질수 없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여튼 오늘은 요즘 제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인 ETF부터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ㅈ2ㅏ입니다. 거래소에서(Exchange) 거래되는(Traded) 펀드를 말하는겁니다. 거래소에 상장된 '펀드'인데 주식처럼 사고팔기 쉽게 만든것이 ETF 입니다.
Active Fund vs. Index Fund
액티브펀드는 말그대로 능동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펀드입니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펀드운영에 개입합니다. 그래서, 위험이 다소 높고 운용보수도 높은 편입니다. 반면, 인덱스 펀드는 패시브펀드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수동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펀드입니다. 펀드의 수익이 특정 주가지수(예를 들면 코스피 200)의 흐름과 최대한 일치하게끔 종목을 구성하고 운용합니다. 펀드매니저가 기계적으로 운용하니 위험이 낮고 상대적으로 운용보수도 낮은 편입니다.
참고로, 코스피200이란 시장대표성을 나타내기 위해 코스피의 800여개 종목 중에서 대형위주로 200개 골라서 만든 지수입니다. 코스피 200 인덱스펀드는 코스피 200에 편입되어 있는 200개 회사 주식을 전부 담아서 운용하기때문에 코스피200지수와 유사하게 움직입니다.
ETF 장점
ETF는 한주씩 거래되지만, 그안 구성은 펀드형태이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분산투자의 장점이 뭔지 아시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죠. 특정 주식의 급락에 대비할 수 있죠. 반면, 특정 주식의 급등에도 그 효과가 크지 않은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 펀드에 비해 한주단위로 작게 투자하고, 바로바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ETF.com 에 들어가시면 다양한 ETF상품을 비교분석 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뜨는 종목으로는 전기차(KARS, DRIV...), 럭셔리 종목, 친환경 종목 등이 있으니 개인의 판단으로 뜰것 같은 종목에 꾸준히 투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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