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브렉, 우드커터스 쉬라즈

10월에 구독한 와인리스트 중에서 호주의 쉬라즈를 들고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후배가 들고온 와인과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오픈하고 조금 더 지나고 마시니 제대로 된 맛이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아 역시 쉬라즈 였습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와인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생산자 : 토브렉

생산지역 : 호주 바로사 밸리

품종 : Shiraz 100%

 

당도 : 1

산도 : 3

바디 : 4

탄닌 : 4 

 

뒤져보니 2019년 와인대회에서 32위를 한 경력이 있네요.  
그리고 신의 물방울 22권에도 등장했다고 하는데, 어떤장면이였는지, 어떤 상상의 나래가 펼쳐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보를 찾다보니, 제가 구독중인 와인 유튜버 김박사께서 다시 마시고 싶은 와인으로 꼽기도 하셨네요 

참고로, 추가로 같이 즐긴 와인들도 좋았습니다. 

 

루이자도 부르고뉴 블랑 꾸벙 데 쟈꼬뱅 (Louis Jadot, Bourgogne Blanc Couvent des Jacobins)

콘차이 토로 디아블로 데빌스 콜렉션(Concha y Toro, Diablo Devil's Collection) 

근데, 우드커터스 쉬라즈가 단연 압권이였습니다.  ㅎㅎ 

(뒤에 등장한분들은...제 일행이 아닙니다. 옆테이블 분들인데 죄송하네요.)